에코의 내맘대로 일상생활

[삼성중앙] 재즈바의 공연과 분위기 좋은 펍을 즐기 수 있는 곳

삼성중앙역에 재즈바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접하게 되었는데 역 근처에 바로 있어서 접근하기는 쉬웠다

지하에 들어가야 하는 곳인데

1.5층 정도로 꽤 깊숙히 들어갔다

나는 공연 볼 생각을했지만

아쉽게도 내가 가는 날은 공연을 하지 않았고

대신 뮤직비디오를 대형스크린에 틀어주고 있었다

(공연날은 사전에 문의하거나 sns로 확인)

문을 열자 엄청 큰 공간과

대형스크린이 나타났다

아소보이 펍 매장은

실내가 엄청 넓고 음악소리도 꽤 크게 들려서

분위기 나는 자유로운 곳이였다

일단 자리가 엄청 넉넉하게 있어서

편하게 앉을 수 있다는 점이 최고였다

많은 인원이 와도 접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다

저렇게 공연하지 않는 날이면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데

분위기가 일반 펍이랑 살짝 다른 느낌이다

아지트 같은 분위기의 놀거리가 많은 술집이다

개인적으로 집 근처였다면

공연하는 날에 와서

라이브 공연도 보면서

술한잔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안쪽 공간에는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포켓볼 자리도 배치 되어 있었다

다트는 돈을 넣어야하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제대로 된 다트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돈 내고 이용하기에는 괜찮은것 같다

흡연 부스는

실내에 있다

펍이여서 그런지

이른시간에는 별로 없었지만

10시쯤 돼자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었다

신청곡도 받아주기 때문에

원하는 곡이 있으면 문의 하면 된다

술은 종류가 되게 많았는데

우리는 코스모폴리탄, 애플마티니, 피치크러쉬를 시켰고

안주는 한치와 육포를 시켰다

자리에 앉으면 랜턴에 불붙여 주시는데

분위기가 재즈바 느낌이 확 나는것 같다

조금 기다리자

기본 안주들이 나오는데

이것만 먹어도 솔직히 너무 맛있었다

왼쪽 순으로

피치 크러쉬랑 코스모폴리탄이랑 애플 마티니다

역시 도수가 낮은

애플 마티니는

달면서 상큼한 맛이나기 때문에

음료처럼 마실 수 있는 술이였다

다른 음료들은

도수가 좀 있기 때문에

가볍게 조금씩 마시면 안주와 잘 어울린다

한치와 육포가 나오는데

짭쪼름한게 맥주랑 더 먹고 싶은 맛이였다

얼음물 달라고 했을때는

무겁지 않은 가벼운 용기에 줘서

나는 이 부분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주문하고 음료 받는데 기분이 좋았다

공연 매주 목,금 9시 진행하며(문의 or sns확인)

포켓볼, 다트도 가능한 삼성 핫플레이스 술집이다

주차도 가능하고

삼성중앙역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가 정말 좋다

[영등포] 맛있는 안주들만 있는 핫플 홍콩주점 -용용선생- 

내돈내산! 나는 맛집만 올린다!

영등포에 핫플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

토요일 오후 5시 반 넘어서 왔지만

벌써부터 대기줄이 있었다

오픈한지는 정말 얼마 안된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홍콩주점 용용선생이다

분위기가 진짜 홍콩같은 느낌을 줘서

되게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용용선생은 체인점이였다

꽤 많은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한번쯤은 가보고 싶게 만드는 곳이다

30분간의 대기 끝에 들어갔고

사람들이 정말 엄청 많았다

기본안주는 간단하게 나오고

특색있는 메뉴 중 하나가 마라전골인데

진짜 맛있기로 유명하다

우리는 화산마라전골22,900

고추바삭 유림기18,900

어향가지새우19,900

중화오이무침5,900

게살계란탕13,900을 시켰다

4명이서 가서 대량으로 시켰기 때문에

안주 모잘랄 일은 없을 줄 알았지만

너무 맛있고 특색있어서

다른 메뉴도 정말 궁금했다

술을 시키고

메뉴들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진짜 매장이 바빠 보이는 듯한 느낌도 들고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정말 핫플인걸 세삼 느끼게 된다

처음에 시킨건

화산마라전골과, 고추바삭 유림기, 어향가지새우 이렇게 였는데

비쥬얼들이 정말 장난 아니였다

화산마라전골은 밥을 말아 먹고 싶을 정도로

진짜 국물도 끝내줬고

4명이서 먹어서 그런가

제일 빨리 사라진 메뉴였다

밥 먹고 싶었는데 밥이 없다...

고추바삭 유림기는 상큼한 소스에

바삭하게 튀겨진 고기를 먹으니

이것도 계속 들어가는 맛이였다

어향가지새우는 살짝 아쉬운데

핵심 메뉴인 새우가 별로 없고

가지가 엄청 많고 물러서 비교적 인기가 없는 메뉴였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고 특색있는 메뉴들이여서

맛집을 온건지 주점을 온건지 헷갈릴 정도다

이래서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위에 3가지 메뉴를 먹고 난 후

살짝 부족한면이 있었는데

안주용으로 

중화오이무침과 게살계란탕이 정말 딱이였다

맛도 물론이고 가볍게 먹기가 좋았는데

중화오이무침에 있는 오이가 새콤달콤해서

진짜 계속 들어간다

게살계란탕은 따뜻한 게살계란이

걸죽하게 느껴져서 만족한 느낌이 들었다

정말 만족할만한 음식에

분위기에 다 좋았던 용용선생 집이였다

이 정도면 핫플로서 인정이다

가격이 살짝 높은점은 아쉬운데

그래도 분위기 있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즐기기에는 충분한 곳이지 않나 싶다

[가산디지털단지] 점심에 진짜 맛집을 가고 싶다면 꼭 와야하는 맛집 -미스터찜-

내돈내산! 나는 맛집만 올린다!

회사가 근처에 있어서

3번째 왔지만

올때마다 진짜 너무 맛있었어서

꼭 올리게 됐다

우림라이온스빌딩 A동 2층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매장 안도 넓고 사람도 진짜 많다

여기는 12시쯤에 오면 사람들이 진짜 많고

1시쯤 오면 사람이 없어서

대기를 안하고 조용하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저녁에 와서 다시 먹을라 했더니

점심특선이라서 메뉴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안된다 했다

무조건 점심에와서 먹어야한다

우리는 낚지볶음밥11,000

바지락 손칼국수9,000을 시켰다

무조건 이렇게 2개씩은 시켜줘야

진짜 맛있게 먹고 나갈 수 있다

기본 반찬이 나오고

낚지볶음밥은 공기밥이 같이 나오는데

칼국수는 안나온다

메뉴가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최소 10분 이상이다

낚지볶음밥 1인분이 저 정도 양인데

진짜 많이 푸짐하게 나온다

콩나물과 무채와 낚지를

같이 비벼서 먹어야 진짜 꿀맛을 느낄 수 있다

3번째 맛보는 거지만

먹을때마다 진짜 맛있다는 말이 나온다

맛있게 매운데 양념이 살짝 짤 수 있으니

적당량 넣으면서 먹으면서 비벼 먹어야 한다

칼국수는 더 심하다

1인분이 거의 2인분인 듯한 양이 나온다

그래서 무조건 낚지볶음밥 1인분이랑

칼국수랑 같이 시키게되면

진짜 푸짐하게 많이 먹고 갈 수 있다

일단 양도 그렇지만

맛도 진짜 맛있다

무엇보다 국물이 진짜 최고이고

바지락도 많이 들어있고

면발도 쫄깃해서 먹는내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분 좋아지는 맛이다

가격적인 면은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최고의 맛과 양을 자랑하니

가끔씩 와서 맛집을 경험하고 가는걸 추천한다

[구로디지털] 똑같은 곱창집이 왜 이렇게 많아? -말뚝곱창-

구로디지털에 음식을 먹으러 가본것은

진짜 오랜만이다

회사 사람한테

곱창 대창이런 종류가 유명하다고 들어서

찾았는데 검색하면 진짜 많이 나오긴 한다

그 중에

맛있어 보이고 체인점이 근처에 3개나 있었던

말뚝곱창 1호점을 찾아갔다

1호점이라 오래돼서 그런지

엄청 깔끔한 분위기는 아니였다

그래도 자리는 2자리 제외하곤 다 차 있는 상태였다

우리는 전 부위를 다 먹을 수 있는

모듬곱창19,900 으로 주문했다

주문하기도 전에

미리 밑반찬이 셋팅되고

순두부찌개가 금방 나왔다

이건 정말 맛있어서

모듬곱창이 나오기도 전에 거의 다 먹었다

순두부찌개를 거의 다 먹을때쯤

모듬곱창이 나왔다

비쥬얼이 진짜 장난 아니였다

엄청 맛있어 보였고

떡이 진짜 엄청 커서 깜짝 놀랐다

떡은 바로 먹을 수 있고

염통은 색깔이 익으면 먹고

나머지는 끓으면 먹으면 된다

떡부터 바로 먹었는데

엄청 짜지만 진짜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였다

다른것도 엄청 맛있을것 같은 비쥬얼이라

끓을때까지 기다렸는데 꽤 오래걸렸다

다 익고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처음 먹을때는 진짜 맛있게 먹었고

한두번 먹다보니 다른 부위도 느끼해서

먹기가 꽤 힘들었다

보통 양념소스를 주면 거기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고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데

이건 좀 별로였다

간장소스가 맛 자체가 별로 없었다

(느끼함을 이길 순 없었음)

술을 먹었으면 좀 덜했겠지만

우리는 헌혈을 하고 왔기에 술은 안된다

결국 다 먹진 못하고 살짝~

남기고 느끼한채로 나왔다

개인적으론 비추다

다른 맛있어 보이는 곱창집도 많던데

거길 추천한다

[홍대 연남] 특색있고 처음 먹어보는 정말 맛있는 디저트 카페 -르쁘띠푸-

홍대 연남동을 와서

정말 맛있고 특별한

디저트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르쁘띠푸!

홍대점은 본점이지만

나는 새로 오픈한 연남점으로 갔다

근처에는 특별한게 뭐가 별로 없었고

구석까지 찾아와야 했기에 힘들었지만

깔끔한 분위기가 좋고

디저트가 맛있으면 됐지라는 생각뿐!

오픈한지 얼마 안됐다는

티가 나는듯한

엄청난 깔끔함이였다

금요일 낮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은 우리말고 없었지만

한팀 두팀씩 들어와서 먹고 갔다

되게 조용하고 안락하고

사진찍기 되게 좋은 곳이다

메뉴판을 봤는데

정말 특이하고 신기한 음료들이 많았다

우리는 말차 쉐이크 7,800

청사과 에이드 7,200

마카롤 베리 7,800

밀푀유 나폴레옹 8,400을 시켰다

르쁘띠푸에는 특허를 낸 디저트인

마카롤 메뉴가 있는데

다른곳에는 팔지 않고

마카롱을 롤처럼 만

밀가루가 1프로 들어간 디저트다

밀푀유 나폴레옹은

가장 기본적인 밀푀유여서 시켰다

다른 메뉴들도

진짜 맛있어 보이게 생겼다

청사과 에이드는

정말 상큼한 사과맛이 있어서

디저트들먹고 깔끔하게 입가심하는 음료다

추천은 별로...

복숭아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재료가 안들어와서 아쉬웠다

말차 쉐이크는 

말차 젤라또가 위에 한스쿱 올려져 있고

나머지는 쉐이크로 만들어 준건데

진짜 말차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진짜 맛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맛있었다

젤라또를 직접 만든다고 하니

그래서 더 맛있었나보다

진짜 추천!

마카롤 베리는

달지도 않고 다 먹어도 느끼하지 않아서

꼭 먹어봐야 하는 디저트인것같다

밀푀유는

가장 정석으로 만들어 진거라고 하셨는데

부드럽고 바삭한 디저트 먹는 느낌인데

이건 다른 밀푀유를 먹어 보는게 좋을것 같다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디저트들이 가격이

상당히 있는데

그래도 맛있으면 됐지 라고 생각하며

맛있게 먹어서 아깝지는 않다

사진을 진짜 엄청 많이 찍고

우리끼리도 사진을 많이 찍어서

나름 좋은 경험 많이 하고 가는 디저트와 사진 맛집이다

(화장실 가기 바로 전이 은근 포토존)

[가산디지털] 스타벅스 할로윈 시즌 전메뉴 섭렵! -스타벅스-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타벅스의 신메뉴!

요즘 엄청 스타벅스를 많이 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회사의 혜자 이벤트 때문!

쿠폰이 너무 많아서 다 쓰기 힘들다...

나 혼자 쿠폰만 계속 써도 20개는 남아있다

우리 회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인데

궁금하면 댓글로 문의하거나 블로그 참고바람

https://rjs5967.tistory.com/74

암튼 우리는 스타벅스 신메뉴를 긁어오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가산디지털 근처에 스타벅스가 여러개 있지만

매장마다 꽉차있다

지금은 할로윈 시즌이라

다양한 메뉴와 상품들이 나와서

다 가지고 싶은 느낌이였다

물품들은 구경만하고

우리에게 필요한건 뭐?!

음료와 디저트!

할로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 G(6,800)

할로윈 매직 유스베리 티 G(6,600)

펌킨 치즈 케이크(6,900)

쿠키 앤 크림 체커스 케이크(6,500)

할로윈 레드벨벳 쿠카롱(3,500)

할로윈 흑임자 쿠카롱(3,500)

할로윈 더블 초콜릿 마들렌(3,500)

할로윈 펌킨 치즈 마들렌(3,500)

총 40,800원 이지만

우리는 이벤트로 얻은 쿠폰으로 결제금액은 0원~~

개꾸우우우울~

스타벅스 할로윈 시즌이라

쇼핑백도 다르게 줘서 더 이쁘고 맘에 들었다

사실 저거말고

다른 메뉴들도 샀는데

가격을 따지고 보니 12만원어치다 ㅎㅎ;;

그래도 우리는?

결제금액 200원 ㅎㅎㅎㅎㅎㅎ

쿠폰 아직 40개 남았다~~

포장해서 집에와서

하나씩 다 뜯어서 정리했다

펌킨 치즈 케이크는

살짝 호박맛나는

크림치즈 케이크였는데

시트 안에 단호박이 크게 박혀 있어서

씹는맛도 가져다 주었던 무난한 케이크였다

쿠키 앤 크림 체커스 케이크는

쿠키앤크림 케이크처럼

특별함 없는 케이크였다

할로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는

에스프레소 크림이 올려져 있고

헤이즐넛맛이 강하게 나는 초코 프라푸치노다

달달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괜찮아 하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

할로윈 매직 유스베리 티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상그리아의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복분자맛도 같이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의 광고 사진처럼

잼같은 시럽이 흘러져 내리는건 없고

이미 다 가라앉아 있었다

(다른매장에서 2번 시켜 먹었지만 동일했다)

하지만 나는 깔끔한걸 좋아하는 타입이기에

이 음료가 제일 맛있었다

진짜 맛있고 깔끔한 맛이다 추천!

할로윈 더블 초콜릿 마들렌은

진짜 엄청 두꺼운 초콜릿이 있는

초코 마들렌이다

딱히 평가할게 없는 지극히 평범한 맛

할로윈 펌킨 치즈 마들렌은

이것도 케이크처럼 살짝 호박맛나는 마들렌인데 

가운데에 크림치즈가 있고

짭쪼름한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특이한 마들렌이였다 

할로윈 레드벨벳 쿠카롱은

그냥 달달한 레드벨벳 마카롱 맛인데

모양은 별로 안 이쁘고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할로윈 흑임자 쿠카롱

인절미맛이랑 흑임자가 씹히는

특이한 맛의 마카롱이다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나름 독특해서 괜찮았다 

이로서 스타벅스 할로윈 시즌

전메뉴 섭렵!!!

다음에는 무슨 시즌이 기다리고 있을까나~~

우리의 12만원어치 스타벅스 매장 털기ㅋㅋㅋㅋㅋㅋ

+ 머그컵 3개는 덤!

과일은 먹고 싶으면 스벅에서 사먹고

음료 마시고 싶으면 스벅에서 사먹고

군것질이 필요하면 스벅에서 사먹고

컵이 필요하면 스벅에서 사고...

이제는 한달간 스벅만 계속 가겠지?

ㅎㅎㅎㅎㅎㅎㅎ 빨리 다른 시즌이 찾아오면 좋겠다~

다들 열 이벤트해서 쿠폰 많이많이 받아 가세요!
매일 참여해서
같은번호로 다른기기 여러대 참가 가능하니
10분 참가하고 쿠폰 하나씩 생긴다고 생각하면 됩니당~ 
참고로 지금 인기 많아져서 예약 미리해야해요!
성함에 홍길동(F020)
이렇게 이름옆에 추천인 코드 필수!
안하면 못받아요~

상도 특별한 안주가 있는 가성비 맛집 -호랑이술상-

내돈내산! 나는 맛집만 올린다!

상도에 놀러와서

숭실대 축제를 왔다

축제를 보러가기 전

맥주한잔을 위해 술집을 들렸는데

놀러올때마다 사람들이 꽉차서 궁금했는데

드디어 오게됐다

밖에서 지나치면서 봤을때는

자리가 넓어 보였는데 

안에서 보니 실제론

아담한 술집 사이즈였다

메뉴판을 받자마자

조금 놀랐다

이 정도로 헤졌는데 아직도 안바꾸다니

사장님도 참 대단한것 같다

비위생적이라 바꾸는게 좋을듯하다

메뉴가 은근 많았다

처음보는 특별한 메뉴도 있었고

시그니처 메뉴도 있었는데 

맛있어 보이는 메뉴로

누룽지와 오돌뼈, 계란이 합쳐진 호돌뼈(13,900)와

일본 가정식 닭튀김인 치킨가라아케(12,900)

우리의 목을 적셔줄 맥스생맥420cc(3,900)을 시켰다

생맥이 콘칩이랑 같이 나왔는데

오랜만에 과자 먹으니깐 너무 맛있었다

맥주도 크림도 맛있어서

언능 안주가 필요했다

호돌뼈가 나왔는데

처음보는 비쥬얼이였다

한번 먹었는데 양념이

진한양념은 아니고

살짝 심심한 소스가 되어 있는 양념맛이였다

은근 매콤했는데 안에 누룽지가 있어서

계속 끌리는 맛이였다

곧 치킨가라아케가 나왔고

뜨겁고 튀김도 적당하고

소스랑 찍어 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일반 치킨보다 훨씬 맛있는것 같다

맥주랑 같이 먹으면

진짜 꿀안주다

정말 배불리 먹고 나왔는데

계산할때 4만~5만원 나올 줄 알았는데

3만원대가 나오니 정말 가성비 좋았다고 생각 들었다

무엇보다 맛이 괜찮았고

다른메뉴도 궁금했다

막 엄청 맛있다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끌리는 맛이있다

여수 카페에서 간단한 한끼식사로 충분한 바게트 맛집 -좌수영바게트-

내돈내산! 나는 맛집만 올린다!

여수여행을 가서

밥 먹고 디저트 먹고

여러가지를 많이 먹었지만 

여행의 묘미중 하나는 먹방이므로

핫플인 좌수영바게트집으로 향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바게트집이 은근 많았는데

다른곳 안갔어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맛이였었다

카페는 버스정류장 앞에 있었는데

접근성은 좋은것 같고

카페도 시원하고 넓어서 오기 좋은것 같다

우리는 정말 배고프진 않았기에

하나는 먹어봐야하니

바게트 + 아이스크림 셋트(8,000)와 아아(3,500)를 시켰다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오고 사람들도 계속와서

대기는 없었지만 자리 순환은 계속 되었다

바게트가 포장되어서 나오고

엄청 먹음직스럽게 생긴 쑥 아이스크림과 아아가나왔다 

우리는 엄청 더운 상태로 갔었어서

아아를 거의 원샷할만큼 마셨다

맛도 신맛은 크게 없어서 쫙쫙 마실 수 있었다

바게트빵은 정말 바삭해서

눅눅할틈이 없었고

맛도 소스들이 잘 버무러졌고

바게트에 + 햄버거? 피자? 부리또? 맛이였다

쑥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쑥맛나는 아이스크림인데

적당히 달고 금방 녹아서

빨리 먹었었다

엄청 배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되게 맛있게 먹었다는건

그만큼 진짜 괜찮았다는거다

나중에 식사대용으로

한끼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였다 

바게트집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상도 가성비 갑 엄청 신선하고 맛있는 고기 맛집 -조선화로-

내돈내산! 나는 맛집만 올린다!

상도에 진짜 가성비와 엄청 신선한 고기집을 발견했다

조선화로라는 집인데

실내도 넓어서 이 정도면 넉넉하게

앉을 수 있는 곳이다

평일 7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사람 엄청 많았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고

고기들이 다 맛있어 보이는데

가격은 괜찮은 수준이다

우리는 

- 황제갈비살(15,900) 1인분
- 한돈수제숯불갈비(12,900) 2인분

이렇게 시켰다

기본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한 번 세팅해주고

그 다음부터는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사람이 많아도 

세팅은 금방금방 해주시는 편이였다

여기는 셀프바인데

깔끔하고 고급지게 잘 차려져 있다

드디어 갈비살과 갈비가 나왔다

진짜 엄청 신선해 보이고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이다

황제 갈비살을 먼저 구웠는데

정말 빨리 먹어보고 싶게

노릇노릇 잘 구워진다

맛도 진짜 너무 맛있는데

부드럽고 최고였다

이제 갈비를 먹을 차례인데

갈비도 정말 양념이 잘 되어있고

맛있어서 질리지도 않고

너무 좋았다

이 정도면 다른 고기를 시도해도

다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랄까?

담에는 다른고기로 도전할 생각이다

마지막 후식으로 된장찌개(2,000)

밥을 따로 시켜야 하는데 공기밥(1,000)으로

따로따로 시키더라도 저 정도 가격이면

완전 합격이다

여기는 정말 가성비와 맛있는

찐 맛집이다

하지만 그 중에 막국수도 시켜봤는데

이건 비추다...

아무맛도 안나는데 고기를 샌거 먹어서 그런가?

저거빼고 시켜 먹으면 완벽!

고속터미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개 매장 중 하나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

고속터미널에와서 핫한곳을 찾다가 발견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개 매장 중 하나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다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은

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겉으로 보여지는 윗부분만

스타벅스 매장이고 나머지 아래에 있는 공간들은

고속터미널과 파미에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는 통로다

여기는 뒷문쪽인데

돔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엄청 큰 규모의 공간을 볼 수 있다

정문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진짜 우와~라는 감탄이 나올정도로

스타벅스가 어마어마하다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저렇게 큰 스타벅스 로고는 처음본다

조형물도 엄청 많고 잘 꾸며져 있는 돔을 볼 수 있다

여기 안에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갈 수 있는데

아까 얘기했던 파미에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는 곳이 나온다

맨 윗층인 스타벅스를 들어오게되면

쭉 둘러쌓여진 매장을 볼 수 있다

요번에는 여러명이가서

메뉴를 다양하게 시켰다

- 에그에그 샌드위치(4,400)
- 브렉퍼스트 잉글리쉬 머핀(4,200)
- 단호박 크림 수프 (4,200)
- 트러플 머쉬룸 수프(4,200)
-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4,500)
-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Grande(6,300)

트러플 수프는 

향이 적당하게 나서 맛있게 먹었고

단호박 수프도 달달하고

수프 모두 따뜻해서 좋았다

같이 나온 통밀빵이랑 같이 먹으면

딱 적당하다

단호박 수프는 진짜 너무 맛있어서

담에도 다시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

여기는 수프 맛집!

샌드위치랑 머핀이 나왔는데

비쥬얼은 정말 평범하다

평타만 쳐도 좋을거라 생각하는 중

참고로 샌드위치는 차갑고

머핀은 미지근하다

잉글리시 머핀은

빵이 너무 질겨서 

아침부터 목으로 넘기기 어려웠다

나이프로도 잘 안잘렸다

머핀이랑 샌드위치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남기자면

특별한 맛은 없었고

굳이 사먹지 않아도 되는 맛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것들이
훨씬 맛있었고

너무 아쉬웠다

아침에 왔기 때문에

샌드위치랑 머핀이랑 시켜서 나눠 먹기로 한건데

아침식사용으로는

수프 하나 먹는게 훨씬 좋은 선택이다

여기는 리저브 매장이니깐

디저트 보다는 커피를 우선적으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고속터미널을 왔고

스타벅스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쯤 와봐도 되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