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맛있는 안주들만 있는 핫플 홍콩주점 -용용선생-

[영등포] 맛있는 안주들만 있는 핫플 홍콩주점 -용용선생- 

 

 

내돈내산! 나는 맛집만 올린다!

 

 

영등포에 핫플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

토요일 오후 5시 반 넘어서 왔지만

벌써부터 대기줄이 있었다

 

 

오픈한지는 정말 얼마 안된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홍콩주점 용용선생이다

 

 

 

 

 

분위기가 진짜 홍콩같은 느낌을 줘서

되게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용용선생은 체인점이였다

 

 

꽤 많은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한번쯤은 가보고 싶게 만드는 곳이다

 

 

30분간의 대기 끝에 들어갔고

사람들이 정말 엄청 많았다

 

 

 

 

 

기본안주는 간단하게 나오고

특색있는 메뉴 중 하나가 마라전골인데

진짜 맛있기로 유명하다

 

 

우리는 화산마라전골22,900

고추바삭 유림기18,900

어향가지새우19,900

중화오이무침5,900

게살계란탕13,900을 시켰다

 

 

 

 

4명이서 가서 대량으로 시켰기 때문에

안주 모잘랄 일은 없을 줄 알았지만

너무 맛있고 특색있어서

다른 메뉴도 정말 궁금했다

 

 

술을 시키고

메뉴들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진짜 매장이 바빠 보이는 듯한 느낌도 들고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정말 핫플인걸 세삼 느끼게 된다

 

 

 

 

처음에 시킨건

화산마라전골과, 고추바삭 유림기, 어향가지새우 이렇게 였는데

비쥬얼들이 정말 장난 아니였다

 

 

화산마라전골은 밥을 말아 먹고 싶을 정도로

진짜 국물도 끝내줬고

4명이서 먹어서 그런가

제일 빨리 사라진 메뉴였다

밥 먹고 싶었는데 밥이 없다...

 

 

고추바삭 유림기는 상큼한 소스에

바삭하게 튀겨진 고기를 먹으니

이것도 계속 들어가는 맛이였다

 

 

어향가지새우는 살짝 아쉬운데

핵심 메뉴인 새우가 별로 없고

가지가 엄청 많고 물러서 비교적 인기가 없는 메뉴였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고 특색있는 메뉴들이여서

맛집을 온건지 주점을 온건지 헷갈릴 정도다

 

 

이래서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위에 3가지 메뉴를 먹고 난 후

살짝 부족한면이 있었는데

안주용으로 

중화오이무침과 게살계란탕이 정말 딱이였다

 

 

맛도 물론이고 가볍게 먹기가 좋았는데

중화오이무침에 있는 오이가 새콤달콤해서

진짜 계속 들어간다

게살계란탕은 따뜻한 게살계란이

걸죽하게 느껴져서 만족한 느낌이 들었다

 

 

 

 

정말 만족할만한 음식에

분위기에 다 좋았던 용용선생 집이였다

이 정도면 핫플로서 인정이다

 

 

가격이 살짝 높은점은 아쉬운데

그래도 분위기 있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즐기기에는 충분한 곳이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