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의 내맘대로 일상생활

성수 프렌차이즈보다 훨씬 맛있는 독특한 피자맛집 -에이셉피자-

오랜만에 피자를 먹으러 서울숲을 갔다

뚝섬역도 근처고 서울숲도 근처여서

오늘의 투어는 서울숲 근처로 정했다

에이셉피자에 도착할때쯤

길거리에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피자집 건물이 핫해서

눈길이 사로 잡았다

오늘 날이 왜 이렇게 더운가... 무려 30도를 찎었다

1시에 도착했는데 두 팀이 있었고

엄청난 시원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만 더 있다가는 추울것 같은 느낌인 정도?

일단 메뉴판 보고

제일 핫한 시그니처 메뉴인

에이셉피자 라지 1판(21,900)이랑 콜라1잔(3,000)

일단 음식부터 먹어보고

추가로 주문할건 나중에 정하는걸로!

기본 셋팅인 피클이랑 주문한 콜라가 나왔다

저 장갑은 뭐인가 했더니

3개의 손가락을 낄 수 있는 피자 전용 아이템 ㅋㅋ

진짜 신박했다

근데 4번째 손가락인 약지가 살짝 묻어서 불편하게 먹었다

15분 정도 기다렸나?

피자가 금방 나왔다

진짜 따끈따끈하게 맛있어 보였다

비쥬얼이 진짜 독특했는데 강렬하고

향도 특이했다

빨리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비쥬얼이였다

이런 특이한 피자는 처음봤다

사진과 비슷하게 나오는 비쥬얼이라니...

라지여서 그런지 일단 판도 크게 나왔고

저 정도면 우리 둘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였다

페퍼로니와 에이셉피자만의 소스가 있어서

되게 조화가 잘되고 맛이 진한 피자였는데

진짜 먹는내내 맛있게 먹었다

2조각을 먹으니 살짝 느끼해서

피클이랑 같이 먹긴했는데

3조각까지가 딱이였다

거의 다 먹어갈때쯤

손님들은 거의 반 이상 다 찼다

진짜 배부르게 먹었다

정말 가장 최근에 먹었던

피자 중에서는 탑이였다

웬만한 프렌차이즈 피자와는 비교가 안된다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먹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