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짜 너무 귀여운 수달 먹이체험 -캐니언파크-
부산 여행와서 꼭 가고 싶었던곳인 캐니언파크
우연찮게 부산패스투어를 사용해서 갈 수 있었다
나의 가장 큰 목표였던것은
수달 먹이 체험하기!
이걸 목표로 캐니언파크를 가고 싶었다
입장하기 앞서
동물한테 먹이 줄 수 있는
당근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나는 이용하지 않고
수달이 목적이였기에
그것만 생각하고 들어갔다
들어가면 냄새는 기본으로
어쩔 수 없다
오자마자 보이는 것들은 아기자기한 동물들과
돼지, 원숭이, 기니피그등 다양한 종이 맞이하고있다
이렇게 새들은
풀어놓고 직접 근처에 가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
은근히 무섭긴하다
언제 날아오를지 모르고
쪼을지 몰랐기에
살짝 겁나는 상태에서 찍을 수 있다
공작새는 크기가 엄청커서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진 않는데
나는 예전에 봐서 그런지 거부감이 별로 없었다
동물들을 구경하다가
앵무새 모이를 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사고 먹이체험까지 진행했다
안내원에 따라 다같이 들어가는데
조그만한 공간에 여러명의 알록달록한 앵무새들이
채반에 날라와서 씨를 까먹었다
엄청 날아다니므로
겁이 많은 사람한테는 무서울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아이들은 울뻔한 애들도 있었다
먹이만 계속 공급해주면
날아가지않고 친근하게 놀 수 있다
여러 동물들과 먹이 체험도 할 수 있는데
악어같이 위험한 애들은
접근조차 안전하게 되어있다
동물들이 있지만
숨어서 안나오는 애들도 있어서
직원을 불러주면 볼 수 있게 해준다
(근데 어딨는지 직원이 별로 없고 찾아도 바쁜상태다)
꽤 넓은 공간에
많은 여러 동물들이 있었고
한 공간에는 아이랑 같이
배도 탈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그건 따로 결제해야하고
운행하는 시간이 따로 있다
우리는 수달먹이를 자판기에서
결제해서 직원들한테 보여주고 먹이를 교환 받았다
수달들은 먹이를 좋아하는지 배고픈지
사람이 오면 근처에 오긴 하지만
먹이종이를 부스럭 거리면서 꺼내주는걸 보여주면
저렇게 손을 내민다
진짜 너무 귀엽다
엄청 앙증맞는데
내 최애동물 수달 만져서 너무 행복했다
조금씩 구경하다보면
수달들이 돌로 묘기를 부리는걸 볼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안떨어 뜨리고 계속 가지고 노는데 엄청 신기하다
어떻게 보지도 않고 돌을 가지고 놀지?!
먹이를 안주면
저렇게 빨리 달라고 조른다
안 줄 수 밖에 없다 ㅠㅠ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일반적인 먹이말고
미꾸라지를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이건 먹이 살 수 있는 시간대가 따로 있다
나는 당장 구매했고
보통은 손에 집지않고
통으로 밀어 넣어주는데
나는 직접 주고 싶어서 꺼내서 줬다
사람들은 엄청 폭팔적인 반응으로 사진찍고 난리났다
미꾸라지가 냄새나서
손으로 주는걸 비추천 하지만
나처럼 좋아한다면야 씻으면 그만!
동물들을 만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체험이였고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그래도 여행와서 즐겁게 구경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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