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의 내맘대로 일상생활

하남 미사 넓은공간과 잔디가 펼쳐진 애견동반카페 -카페더릿-

 

 

하남은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곳이다

너무 멀어서 다시 느끼는 거지만

대중교통으로 오는 사람들한테는 힘들다

 

 

미사역에 내리면 새로생긴 카페촌이 구성되어 있고

팔당쪽으로 가면 대형카페들이 되게 많이 생겼다

 

 

나는 복합문화공간인

넓은 잔디도 있고

애견도 데리고 갈 수 있는

카페더릿으로 향했다

 

 

안내표지판이 크지 않아서

여기까지 오려면

길치인사람들은 못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아래 두개 사진은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시간 때 찍은 사진)

 

 

 

 

드디어 도착한

카페더릿!

 

 

엄청 큰 문이 반기고

우리는 화창한 낮1시경 갔는데

넓은 잔디와 햇살이 반겼다

 

 

 

 

카페자체는

주택에서 개조한 2층짜리 집이 전부이지만

오른쪽에 들어가는 공간인

다른곳에는 넓게 앉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펼쳐져있다

 

 

 

 

스튜디오 같이

다른곳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들이였는데

여기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하고 있고

전시, 공연, 행사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앉아서 먹을 수 있고

분위기는 현대적인 느낌으로 살렸다

 

 

 

 

왼쪽, 오른쪽 둘다 다른 느낌의

공간이 펼쳐지는데 왼쪽 사진은 못 찍었다

(참고로 왼쪽은 아무것도 없는 빈공간이다)

 

 

오른쪽의 맨끝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제 주택개조인 카페로 들어가면

요즘 형태로 잘 꾸며져 있는

리모델링이 잘 되어 있는 카페로 변신한다

 

 

낮에 오면 햇살이 가득해서

사진찍기가 정말 좋다

 

 

 

 

살짝 분위기가

실내 실외 언발란스해서

특이한 느낌도 준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케익들이 다 맛있어 보이고

가격은 나름 대형카페로 분리되고 있으므로

어느정도는 있는 편이다

 

 

 

 

2층으로 올라오면

살짝 더 넓어진 실내 공간을 볼 수 있는데

적당한 카페의 느낌이다

 

 

 

 

음료는 페리베리에이드(8,500)와 아아(7,000)

디저트는 자몽생크림(8,000)을 시켰다

음료가 케익보다 더 비싼

신기한 사실!

 

 

페리베리에이드는 맛이 되게 특이 했는데

물이 녹으면서 농도가 연해지면 연해질수록

더 맛있어지는 중독성있는 베리에이드다

 

 

자몽생크림 케이크는 특별한건 없었지만

나름 부드럽고 자몽향 살짝나는 괜찮은 케이크였다

다른 디저트도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긴했다

 

 

제일 좋았던건 나름 경치가 좋았다는 점이다

위에서 통창으로 아래를 바라보는 느낌이라

잔디뷰가 좋았고 우리는 저녁시간까지 있었는데

분위기가 살짝 달라져서 더 좋았다

 

 

 

 

바깥에는 단체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야경만큼은 진짜

분위기 있고 운치 있고

시원하고 마음에 들었다

 

 

 

 

여기는 하남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나름 괜찮은 공간인걸로 생각 되지만

서울 사는 사람들한테는 차가 있지 않는이상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애견을 데리고 갈 곳이라면

야외에 애견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추천한다